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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꼼꼼한 애견인 전용 카드로 저렴하게 사랑한다
이름 bayer 작성일   20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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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전용 멤버십 카드·보험 국내 애견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할 만큼,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애견을 키우려면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다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위한 카드나 보험 상품에 관심을 가져 보자. 최근 금융회사들이 애견인(愛犬人)을 위한 금융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 후 신용카드를 긁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에 가입해 두면 치료비와 장례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강아지 전용 멤버십 카드 나왔다 삼성카드는 최근 강아지의 치료비와 사료비를 최고 25%까지 깎아 주는 '디어펫(Dear pet)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연회비는 7만5000원이다. 가입하면 충전식 선불카드 기능이 들어간 멤버십 카드가 제공된다. 말 그대로 멤버십이기 때문에 가입한 뒤에 다른 회사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전국 가맹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약제비, 수술비 등을 20%, 연간 4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광견병과 장염 등 각종 예방백신도 20% 할인해 주고 사료, 호텔, 미용, 장례 서비스도 25%까지 깎아 준다. 강아지에 치명적인 기생충인 심장사상충 예방주사의 경우 1회 평균 1만2000원이 드는데 이를 최소 연간 4회 20% 할인받으면 9600원을 아낄 수 있다.

종합백신, 광견병, 감기, 장염 등 다른 질병 예방백신을 맞게 하려면 역시 평균 1회당 1만5000원에 달하는데 20% 할인받을 수 있다. 저녁 9시부터 아침 9시 사이 애견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콜센터(02-579-1095)에 연락하면 전문 수의사의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신청은 멤버십 동물병원, 전용 상담전화(1588-8710) 또는 디어펫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우리 강아지 병원비 걱정도 끝 강아지 전용 보험도 있다. 현대해상은 애완견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하이펫애견건강보험'을 지난해 말부터 팔고 있다. 집에서 기르고 있는 6개월 이상 8세 이하인 애완견이 가입 대상이다. 보험료는 강아지의 나이와 종류에 따라 연간 30만원에서 50만원 수준이다.

단 사고팔기 위해 사육·관리되는 개나 구조견·경주견 등 특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보험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수 목적견이라도 맹인 안내견은 가입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의 'LIG애견종합보험'도 있다. 연 보험료는 24만~40만원 수준이고, 의료비 지원은 연간 500만원까지, 배상책임한도는 1000만원이다. 애완견 보험은 주로 진돗개와 치와와 등 혈통 있는 개들이 가입할 수 있지만, 이 보험은 '잡종개'라도 집에서 기르고 있다는 증거를 제출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주인이 갑자기 입원해 강아지를 돌보지 못하면 강아지를 맡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런데 애견보험에 가입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주인을 물었을 때나 함께 사는 다른 강아지를 물었을 때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특유의 유전적 질병 등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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